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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분양 예정 

 * 이미지 =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투시도

 * 이미지 =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투시도

|스마트투데이=한민형 기자| 국내 빅테크 산업의 핵심인 반도체 시장이 슈퍼사이클(대호황) 초입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이어지자 경기 용인‧수원시로 관련 기업들의 이전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물량을 지난해보다 4배 가량 늘릴 계획이다. 이미 2분기 HBM 매출은 전 분기 대비 50% 중반대로 상승했으며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3.5배를 상회하는 규모까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SK하이닉스도 내년 HBM 출하량을 올해 대비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며  내년 3월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반도체 공장 및 업무시설 착공에 들어가 2027년 5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들 빅테크 산업 성장에 맞춰 정부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정부는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728만여 ㎡규모)의 착공을 2025년으로 앞당기기 위해 논의 중이다. 반도체 클러스터는 삼성전자가 2047년까지 360조원을 투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이다.  

용인, 수원 일대 오피스 및 지식산업센터를 찾는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첨단반도체 산업 메카인 삼성전자 디지털시티가 포진해 있는데다 판교, 동탄 등 주변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한 입지여건 때문이란 분석이다. 

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으로 경기 남부권 빅테크 핵심 지역으로 탈바꿈하면서 지역 가치도 덩달아 부각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경기 남부권역을 반도체 핵심 지역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이 적극 투자에 나서고 있는 만큼 중소 협력기업들의 이전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삼거리 인근 지역에 하이엔드 워크스페이스(work-space)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분양을 앞두고 있다. 잠실올림픽주경기장 크기의 약 3배 규모로 연면적 35만여㎡ 로 조성 예정이다.

단지는 중부대로변에 위치해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IC와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으로 진입이 수월하다. 지난 6월 개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의 구성역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도보권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2028년 준공 목표)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로 연결되는 교통여건이 좋은 입지인데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내부는 빅테크 산업에 부합하게 설계됐다”며 “주변 교통 호재도 풍부해 향후 자산 가치 상승도 기대해 볼 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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